환절기에는 몸 컨디션이 갑자기 훅 떨어질 수 있어서 항상 조심을 해야 한다. 나도 특히 환절기에는 몸 컨디션을 더 조심하는 편인데, 요 근래 회사를 다녀오면 피곤에 찌들고 그 상태에서 저녁을 먹고 나면 더 피곤해져서 잠이 들곤 했다. 근데 잘 때, 에어컨을 틀고 거기다 춥게 자다 보니 컨디션이 훅 떨어진 건지 한 3일 전부터 '마른기침+가래+목아픔'의 3 콤보가 이어졌다. 그리고 어제는 거의 그 증상이 최고조에 달해서 회사에서만 거의 4~5번을 땀이 흠뻑 나게 기침을 하고 왔다. 그렇게 회사에서 기진맥진한 후 집에 와서 쉬고 저녁에 자려고 하는데, 기침만 해도 목이 찢어질 듯 아파서 결국 오늘 병원을 다녀왔다. 증상은 '알레르기성 기침+세균성 기침'이라고 했다. 병원은 영등포시장역 근처에 '김이비인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