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14

뽕잎사랑 봉천점

그간 다른 업무 때문에 블로그 글을 쓰는 것에 소홀했는데 아마 당분간은 계속 그럴 것 같다 ㅠ 애정을 갖고 키운 블로그였지만, 아무래도 상황상 많은 시간을 쓸 순 없고 또한 어딜 가야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는데 가질 않으니 소재가 없다..ㅎㅎㅎ 그래도 오늘은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샤브샤브집을 갔다와서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오랜만에 방문한 곳은 '뽕잎사랑 봉천점'이다. 위치는 봉천역 2번출구 앞에 위치해있고 2번출구 앞 베스킨라빈스 2층에 있다. 다른 샤브샤브 체인점은 많이 봤는데, 뽕잎사랑은 본적이 없어서 체인점인지 몰랐는데 글을 쓰다가 찾아보니 다른 지점도 있는걸 보니 여기도 체인점이었다. 음식 퀄리티는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셀프바가 있는데, 내가 생각한 그런 셀프바는 아니었지만 야채 등을 마음껏 ..

리뷰/맛집 2023.07.24

이태원 카페 MOED

현생을 사느라 꽤나 바빴었던 요즘 그래도 1주일에 1 포스팅은 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는 하루였다. 하지만, 언제 또 이 약속이 깨질지 모른다. 앞으로는 더욱더 갈 곳이 없기 때문에 그럴지도? 오늘은 어제 여자친구와 즐거운 데이트를 하면서 갔던 카페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블로그에 글을 작성한다. 이런 자잘한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걸 이해해 주고 귀찮지만 사진도 찍어주는 여자친구에게 감사를... 생애 처음 이태원에 생애 처음으로 퍼스널컬러를 해보고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가게 된 카페 'MOED' 나였으면 그냥 지나쳤을법한 카페이지만, 여자친구의 귀신같은 눈썰미로 가보자고 해서 갔던 곳이다. 카페 입구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고 내부는 지하 치고는 꽤나 넓었다. 내부 곳곳에는 감각적인 인..

리뷰/맛집 2023.06.11

효창공원 순천기사식당

오늘은 업무차 방문했던 효창공원 근처의 기사식당을 리뷰해볼까 한다. 기사식당은 무도에서 기사식당을 가게 되면서 존재를 알게 되었다. 물론 오늘 방문한 기사식당이 무도에서 나온 기사식당은 아니지만 기사식당을 방문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저렴한 가격, 맛있는 음식, 푸짐한 양'이 3가지를 기대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점에서 오늘 리뷰하게 될 순천기사식당은 모든 걸 만족할 순 없는 식당이었다. 순천기사식당의 위치는 효창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이때가 금요일이었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앞에 택시들이 많이 있었다. 또, 바로 옆에도 기사식당이 있어서 그런지 그쪽에도 택시가 많이 있었다. 비록, 우리가 간 집은 기사식당의 꽃인 '돼지불백'을 하는 집은 아니었으나, 바로 옆의 집은 돼지불백 전문이라서 많은 사람..

리뷰/맛집 2023.05.22

봉천 부림식당

오늘은 토요일에 여자친구와 함께 갔던 봉천동에 있던 고깃집을 리뷰해보고자 한다. 그 고깃집의 이름은 '부림식당' 위치는 신림역보다는 봉천역에 가까웠고 토요일 늦은 점심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테이블에 손님들이 있었다. 확실히 신림-봉천-서울대입구로 이어지는 자취촌이라서 그런지 학생들도 있었고 데이트하는 남녀도 있었고 가족단위에 손님도 있었고 다양했다. '부림식당'의 주메뉴는 '냉동삼겹살' 최근에 고깃집을 가면서 흔히 말하는 '냉삼'을 많이 먹지는 못했는데, 자취촌에서 오랜만에 냉삼을 먹으니 기분이 오묘했다. 뭔가 대학생 때로 돌아간 기분이랄까? 그리고 냉삼이라고 완전 저퀄리티도 아니었어서 나름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위치는 봉천역 1번 출구에서 약 도보 5분 정도 거리며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 사이에..

리뷰/맛집 2023.05.09

동대문 본가 가마솥 설렁탕

오늘은 다른 일정이 있어서 여자친구와 동대문에 들렀고 점심을 뭐 먹을까 하다가 밥이 먹고 싶어 져서 설렁탕집을 갔다. 약도 먹어야 했고 요즘 기침이 심해져서 컨디션이 엄청 떨어졌기에, 뭔가 뜨끈한 국물이 땡겼다. 그래서 찾아서 가게 된 곳이 이름도 긴 '동대문 본가 가마솥 설렁탕'이다. 위치는 동대문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고 1번 출구와 2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다. 가는 길에 동대문도 한번 구경하고 옛스러운 거리들이 있어서 또 구경하면서 찾아갔다. 매장 밖에 간판이 크게 있어서 찾아가는 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가게 밖에 이렇게 긴 간판으로 동대문 본가 가마솥 설렁탕이라고 되어 있는데 가게 간판의 길이만큼이나 매장이 엄청 크고 가게 내부도 굉장히 넓다. 그리고 일요일인데 외국..

리뷰/맛집 2023.04.30

희락돈까스 영등포시장역점

대부분의 남자들은 돈가스를 좋아한다. 나는 남자다. 결국 나도 돈가스를 좋아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남자들이 좋아하는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돈가스, 제육볶음, 국밥이란다. 근데 나도 이 3개가 좋아하는 음식에 들어간다. 대부분의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이 3개의 음식을 싫어하는 친구는 못 본 듯하다. 왜 그런 걸까? 참으로 신기한 남자의 음식선호도다 ㅎㅎㅎ 그래서 오늘 리뷰할 곳은 영등포시장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희락돈까스'라는 곳이다. 위치는 영등포시장역 3번 출구에서 내려 위로 약 2분 정도만 올라가면 바로 있다. 가게 내부는 꽤나 넓어서 언제 가더라도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지만, 평일 저녁시간에는 퇴근한 직장인들, 외식하러 나온 가족들 등 생각보다 손님이 금방 차기에 일찍 가는 걸 ..

리뷰/맛집 2023.04.17

아비꼬 올림픽공원역점

어제 푹 쉬고 난 뒤 오늘은 조금 컨디션이 나아져서 오후에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러 올림픽공원으로 갔다. 지방에 살았다면 늦은 시간에 서울 올라가는 것도 쉽지 않았을 텐데 서울에 올라오니 이런 시·공간의 제약이 확 줄어들어서 서울의 이점도 한껏 느낀 하루였다. 근데, 날씨가 좋은 줄 알고 성내천을 걸었는데 생각보다 바람이 차고 추워서 반팔에 자켓을 입고 갔지만 살짝 후회한 날이었다 ^^; 날씨가 정말 가늠이 안 되는 4월인 듯하다. 그렇게 추운 날씨를 피해 스타벅스에 갔다가 다이소 구경 가서 비누도 사고 롯데슈퍼와 연결되어 있어서 맛밤도 사고 여러 가지를 구경하고 왔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로지스시'를 가려고 상가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간신히 찾아서 갔더니 미영업... ㅠ 진짜 헤매고 헤매서 갔는데..

리뷰/맛집 2023.04.16

충정로역 횟집 현대수산

오늘은 출근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퇴근 후 현대수산을 다녀왔다. 충정로역에 있는 횟집으로 장사가 잘 돼서 그런지 더 큰 곳으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위치는 충정로역 3번 출구에서 약 100m 굉장히 크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아마 쉽게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충정로역 앞에 있는 SK리쳄블 건물 1층에 현대수산이 위치해 있다. 들어가면 내부가 굉장히 넓고 테이블이 많았다. 도착해서 들어간 게 약 5시 30분 정도였는데 금세 사람이 가득 차더니 6시 30분 정도 되니 다 찼던 것 같다.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시거나 일찍 오시는 걸 추천드린다. 우리가 시킨 것은 특생선회 1人 4개로, 특생선회는 코스요리처럼 나왔다. 자리는 미리 쌈장과 초장, 간장 그리고 앞접시와 수저세트가 세팅이 되어 있었고 곧이..

리뷰/맛집 2023.04.10

[글쓰챌#25] 하남돼지집 왕십리역점

오늘은 오후 5시 정도에 여자친구가 도자기를 찾으러 왕십리역으로 간다 하여 데려다주는 겸 해서 같이 왕십리역으로 갔다. 위치는 상왕십리역 바로 앞에 있는 공방이었다. ㅋㅋㅋㅋ 귀엽게 생긴 도자기가 흰색으로 귀엽게 구워져 있었고 용도는 화분이란다. 밑에 보니 구멍도 뚫려 있던데 꽤나 넓어서 화분으로는 제격일 듯 ㅎㅎㅎ 그렇게 도자기를 찾고 저녁을 뭐 먹을까 고민했는데 점심 먹은 지 얼마 안 돼서 소화시킬 겸 코노ㄱㄱㄱㄱ 거의 1년? 도 넘게 코노를 안 가다가 오랜만에 간 거 같은데 되게 재밌게 놀았다. 나도 가수들 못지않게 노래를 잘 불렀다면 ㅋㅋㅋ ㅠ 그렇게 신나게 놀고 저녁을 먹으러 우리가 선택한 곳은 바로! '하남돼지집'이었다. 우리가 간 곳은 하남돼지집 왕십리역점으로 왕십리역 11번 출구 바로 앞에..

리뷰/맛집 2023.04.03

[글쓰챌#15] 솥돈 영등포점

드디어 불금이다. 모든 직장인들이 기다리는 요일이 금요일이 아닐까? 특히나 우리 회사는 25일이 월급날인데 25일이 토요일이기에 오늘 월급이 들어왔다. 작지만 소중한 월급... 이 월급을 위해 한 달을 사는 게 직장인 아니겠는가 그래서 오늘은 곧 퇴사하는 동료를 위해 영등포의 맛집이라고 알려진 '솥돈'을 다녀왔다. 왜 솥돈인가 했더니만 솥뚜껑을 뒤집어서 돼지고기를 구워줘서 솥돈인 것 같았다. 위치는 영등포 로데오거리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위치해 있다.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 맵을 키고 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영등포 로데오거리는 예전에 데이트할 때 자주 갔었는데 오랜만에 가니깐 추억도 돋았다. 그때에 비해서 바뀐 음식점도 많았지만 계속 그대로인 음식점도 많았다. 망하지 않고 계속..

리뷰/맛집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