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배달음식 8

순살만공격 신길점(드디어 먹어본 치띠아v3)

오늘은 어제 먹은 치킨을 리뷰해보고자 한다. 사실 어제 먹고 바로 쓰려했지만, 피곤한 나머지 먹고 잠들어 버려서 뒤늦게 하루가 지난 오늘 리뷰를 남겨본다. 내가 먹어본 치킨은 순살만공격의 '치띠아v3'라는 치킨이었다. 이 치킨은 사실 한 두 달 전부터 먹고 싶었는데 순살만공격 가게에서 자꾸 품절이라 아예 못 먹고 끝나겠구나 싶었는데, 주문이 가능하길래 냉큼 주문해 보았다. 주문 후 배달은 한 30분?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치킨이 담긴 상자가 커서 배달 봉지도 제법 큰 봉지에 배달이 왔다. 언제나 설레는 이 시간 굉장히 오랜만에 치킨을 먹는 거라 푸짐하게 먹고 싶어서 각종 사이드도 다 주문하였다. 주문 금액은 배달비 1,000원 포함 총 28,900원에 주문하였다. - 치띠아 : 20,900원 /..

리뷰/배달음식 2023.06.03

순살반장 영등포점

나는 보통 치킨을 시켜 먹을 때, 자취를 하기 때문에 뼈를 버리기가 쉽지 않아 순살을 주로 시켜 먹는 타입이다. 대부분은 뼈를 좋아하겠지만 나는 순살도 나름 맛있게 잘 먹어서 괜찮다. (물론, 가끔은 순살을 시켰을 때 너무 질이 안 좋은 치킨도 가~끔 있긴 하다.) 그래서 오늘은 치킨이 땡겨서 어디를 시켜 먹을까 고민하다가 배민에 무려 8,000원이나 할인 쿠폰을 주는 곳이 있어 호기심으로 시켜봤다. 아마, 오픈 이벤트로 진행하는 것 같은데 8,000원이나 할인해 주는 건 처음 본 듯? 그 집은 '순살반장 영등포점'이다.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인지 네이버에는 따로 뜨지 않는 것을 보아, 배달만 전문적으로 하는 치킨집인 것 같다. 나는 3반장 치킨세트와 감자튀김을 시켰고 3반장 치킨세트의 경우 후..

리뷰/배달음식 2023.04.22

교촌치킨 당산점 살살치킨(살살후라이드)

이번주 월요일 = 회식, 수요일 = 맥주 시음행사, 목요일 = 민방위 교육으로 이어진 스케줄에 몸이 버티지 못했는지 오늘은 코막힘+두통까지 겹쳐서 연신 골골대다가 오후에 타이레놀 하나 먹고 잠들어서 그나마 저녁에 좀 괜찮아졌다. 황사+찬바람+술의 여파로 바로 떨어져 버리는 컨디션ㅠ 이제는 나도 건강에 신경 쓸 나이가 된 것 같다. 체력이 버티질 못하니 ㅠ 여러분들도 모두 황사 및 건강 조심하시길... 그래서 컨디션도 별로고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여자친구가 치킨을 시켜준다고 해서 치킨을 시켜 먹었다. 그 치킨은 교촌치킨 살살치킨(살살후라이드)! 원래 교촌을 잘 먹진 않고 bhc나 기타 다른 치킨을 먹는데 유튜브에 살살치킨(살살후라이드)이 떠서 시켜 먹어보았다. 알고리즘의 힘이란... 교촌치킨의 쇼핑..

리뷰/배달음식 2023.04.15

푸라닭 순살블랙투움바 및 피자알볼로 어깨피자 후기

오늘은 LCK 결승이 있는 날이었다. T1 vs Gen.G 개인적으로는 Gen.G보다는 KT가 올라와서 더 재밌는 경기가 되었으면 했는데, 어쨌든 Gen.G가 올라왔고 3시에 경기가 있어서 친구들이 서울에 올라온 우리 집에 모여서 같이 경기를 보자 하여 그러자고 하였다. 지방에 있었으면 같이 모이기도 힘들었을 텐데, 서울에 올라오니 친구들을 자주 만날 수 있어서 이런 건 참 좋았다. 역시 사람은 서울에 있어야 돼 :-) 그래서 애들이 2시에 오면서 포켓몬 스티커도 갖고 오고 밥도 사주기로 하였다. 일요일 오후 나른한 시간에 이런 소소한 모임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하루. 친구 한 명은 푸라닭을 시키고 한 명은 피자알볼로를 시켰다. 메뉴는 각각 '순살 블랙투움바'와 '어깨피자 L' 사이드는 각각 '콘소메..

리뷰/배달음식 2023.04.09

[글쓰챌#28] 피자선생 영등포점

나는 피자를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치킨보다 피자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피자를 주 1회는 꼭 먹었었다.(지금은 살이 많이 찌고 해서 절제하는 중...) 지방에 살 때 배달로 피자를 시킬 때는 한 곳에 정착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원하는 곳으로 많이 시켰고 영등포로 이사 와서는 한 곳만 주구장창 시켰었다.(배달비 무료에 리뷰 서비스가 좋아서) 근데 어느 날 먹고 싶었던 날에 그 집이 문을 닫아 고민하다가 집 앞에 생겨서 가보자는 생각으로 피자집을 다녀왔다. 그 집이 바로 '피자선생'이다. 이 집은 생긴 지 아마 한 달? 정도 된 것 같다. 위치는 영등포시장역 3번 출구에서 2분 거리에 있다. 3번 출구에서 조금만 위로 가면 바로 만날 수 있다. 가면 귀여운 곰돌이 간판이 나를 반겨준다. 가게 자체는 ..

리뷰/배달음식 2023.04.06

[글쓰챌#19] 푸라닭 콘소메이징, 블랙치즈볼, 텐더 치바로우(악마)

어제까지 즐겁게 2박 3일의 부산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첫날 마치 토요일, 일요일을 쉬고 복귀한 월요일 같은 하루였다. 그래도 어찌어찌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퇴근하는데, 회사 형이 생일이라는 카톡 알람이 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바로 생일 축하한다는 문구와 함께 올해는 솔로탈출을 하길 바란다며 푸라닭 기프티콘을 보내주었다. 그리고 난 저녁을 뭐 먹을까 생각하다가 그렇다. 회사 형한테 푸라닭을 보내고 나도 급땡겨서 주문한 푸라닭 콘소메이징! 푸라닭은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먹는데 항상 초반은 맛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물리는 느낌이 강하게 난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초반 한정 1타 치킨 그 자체다. 지점 by 지점이겠지만 항상 푸라닭을 시키면 그래도 가루를 잔뜩 뿌려줘서 좋다. 콘소..

리뷰/배달음식 2023.03.28

[글쓰챌#13] 삼첩분식 영등포점

바야흐로 배달비 10,000원 시대 놀라지 마시라. 음식값 10,000원이 아니라 배달비가 10,000원인 시대다. 그거 때문일까? 많은 사람들이 배달앱을 떠난다고 한다. 코로나 시대가 열리면서 배달앱은 이전과 비교도 안 되는 호황을 맞이했지만, 코로나가 끝나고 사람들이 나갈 수 있게 되니 슬슬 배달의 인기가 시들었고 이제는 비싸진 배달비에 부담을 느껴 많은 소비자들이 떠나고 있다고 한다. 나의 경우 지방에 있다가 서울에 올라왔기 때문에 지방에서는 배달비가 3천 원이 기본 비싸면 4천 원까지 했는데, 여기는 없는 곳도 많고 있어도 천 원 ~ 2천 원을 하니 상대적으로 싸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한 가게를 봤는데 배달비가 일반 배달로는 3천 원, 배민 1로는 4천 원이었다...

리뷰/배달음식 2023.03.22

[글쓰챌#7]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 버거

나는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에서 '맥도날드'를 가장 좋아한다. 다른 사람들은 버거킹, 맘스터치 등을 좋아하지만 나의 최애는 맥도날드이다. 가장 큰 이유는 '감자튀김' 때문이다. 때로는 짭짤하지만 때로는 밍밍해서 무(無) 맛의 가까운 그래서 그냥 감자 본연의 맛만 나는 또 때로는 바삭하지만 때로는 흐물흐물한 그 감자튀김의 맛이 좋다. 햄버거는 말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 오랜만에 퇴근 후 맥도날드가 먹고 싶어서 어플을 켰다. 최근에 TV에서 광고하는 '뉴진스 버거'가 배너에 걸려있길래 호기심에 주문해 보았다. 사실 맥도날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는 빅맥, 그다음은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지만 나의 최애를 포기하면서 주문해 보았다. 먹으면서 뭔가 아쉬워서 생각해 보니 맥너겟을 빼버렸다. 이런... 먹으면서도 못내..

리뷰/배달음식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