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직장인들이라면 아마 부업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그 부업은 온라인으로 하는 것일 수도 있고 오프라인으로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나 역시도 부업에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것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처음 하게 된 부업에 대해서 말해볼까 한다.
아시는 분도 있고 모르시는 분도 있지만 이 부업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부업이다.
그건 바로 '좌담회'이다.
좌담회가 무엇이냐면? 어떤 주제에 대하여 몇 명이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의 모임을 말한다.
보통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좌담회 신청을 받고 조건에 맞는 사람들을 불러서 설문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는 형식이다.
이 부업의 장점이라면 짧은 시간 안에 제법 짭짤한 돈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보통 1시간 3~5만원, 비싼 건 7만원도 있다.)
또한, 퇴근 후 잠깐 들려서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점이라면, 퇴근 시간 후 좌담회 시간까지 대기해야 한다는 점
또, 좌담회 위치가 멀다면 오가는 시간이 조금 소요된다는 점등이 있다.
좌담회 신청은 어떻게 하냐면, 난 보통 네이버 카페에 검색해서 카페를 가입하고 매번 올라오는 새 글을 보면서 기준에 맞는 좌담회를 신청한다.
네이버 카페에 검색하여 1~3개 정도 맘에 드는 카페를 가입하고 새 글이 올라오면 확인 후 기준에 맞는다면 신청한다.
최근에 다녀온 좌담회는 이틀 전 다녀온 '맥주시음행사'였다.
출시되기 전 맥주를 먹어보고 비교하는 것이었는데, 나름 나쁘지 않았다.
비록 술을 못 먹어서 짧은 시간 안에 두 잔을 먹어야 했기에, 그것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회사와 멀지 않았고 또 약 30분 진행 후 종료되어 간단하게 다녀오기 좋았다.
그래서 갔다 온 후 수입은?
오늘 30,000원을 입금받았다.
약 30분 정도의 설문 후, 30,000원이라면 괜찮은 부업이 아닌가 싶다.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 신청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요즘은 좌담회도 신청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고 경쟁률이 높아져서,
10회 신청하면 1회 연락 오는 정도다.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면 그만큼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신청하시길 바란다.
그래서 난 오늘도 카페를 들어가서 신청할 것이다.
다음번에는 다른 부업으로 이 카테고리에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