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익숙한 듯 아닌듯한 번호로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아보니 맥주 시음 행사 일정이 있는데 관심이 있냐는 것
하지만 3월 중순에 이미 맥주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고 하니 이번엔 다른 맥주 시음 행사라는 것
'음? 뭐지 그때 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또 진행하는 건가?'라는 생각으로 들어봤더니
저번에는 '라거' 맥주였다면 이번에는 '과일향' 맥주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야 뭐 바로 회사 앞이고 퇴근 후 들렸다가 집에 가면 되기에
바로 한다고 했고 그렇게 4월 12일 (수)에 맥주 시음 행사를 다녀왔다.
위치는 저번처럼 회사 근처 였고
다행히 이번에는 그다음 날 휴가였기 때문에 더더욱 부담 없이 다녀왔다.
자세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이번에 먹은 맥주는 꽤나 맛도 있었고
처음 다녀온 것보다 부드럽고 향도 있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다만, 너무 급하게 먹은 탓인지 컨디션이 훅 떨어져 버렸다.
역시 나 같은 알쓰는 술을 먹으면 안 되는 듯...ㅋㅋㅋㅋ ㅠㅠ
술 먹어서 떨어진 컨디션 + 황사 + 찬바람의 3 콤보로
저세상 컨디션을 맛보고 코 막히고 목 아픈
감기인지 독감인지 코로나 2차인지 하는 컨디션으로 하루를 지내다가
간신히 오늘은 나아졌다.
그러고 나서 오늘 4시 30분에 들어온 30,000원
나의 몸상태와 바꾼 소중한 30,000원이였다.(소중...)
그래도 2번이나 갔다고 거래 횟수가 2회나 찍히고
그간 받은 돈은 60,000원이다
은근 좌담회가 쏠쏠한 수입이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다른 좌담회도 신청해서 몇 개 연락이 온 게 있는데
다른 좌담회도 당첨이 되었으면 좋겠다..ㅎㅎ
거리가 초큼 멀긴 하지만 그래도 꽤나 수입이 짭짤하니깐!
다음에는 다른 좌담회를 소개할 수 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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