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시장역 로또 복권 판매점(계좌이체 및 카카오페이 가능)

오늘은 뒤로 미뤄두었던 당근이 있어서 12:30분에 영등포시장역 개찰구에서 당근거래 완료

산리오 스티커 였는데 두 개 5,000원에 구매하신다고 하여 야무지게 5,000원을 받고

그 돈으로 로또를 사려고 했다.

 

비록 5,000원을 현금이 아닌 계좌이체로 받게 되었지만

최근에 로또를 사는데 카카오페이나 계좌이체가 가능하다는 걸 본 거 같아서 방문해 보았다.

 

 

영등포시장역 로또 복권 판매점은 영등포시장역 3번 출구에 나오면 바로 왼쪽에 위치해 있다.

 

영등포시장역 3번출구에 위치해 있는 로또 복권 판매점

문이 잠겨있어서 전화를 해보니 화장실을 갔다고 하셔서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왼쪽에 서계시는 할아버지도 로또를 구매하기 위해서 오셨다가 문이 잠겨 있는 걸 보고 당황하시길래

내가 말씀드려서 같이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로또복권은 토요일 8시가 마감이기 때문에 근처에 살 곳도 마땅치 않고 대부분 여기로 많이 오시는 듯

 

카카오페이 및 계좌이체가 가능한 로또 복권 판매점

카운터 앞에 저렇게 카카오페이로 송금이 가능하다는 말과 함께 QR코드가 있고

밑에는 계좌이체가 가능하다는 말과 함께 계좌번호도 있었다.

 

찾아보니 요즘은 현금 없는 사회가 되어 가면서, 비대면이 아닌 대면으로 계좌이체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2022년 1월 1일부터 가능했다고 하니, 시행한 지 벌써 1년도 넘은 셈

이제는 로또를 구매하기 위해 주위 ATM기를 찾는 수고를 안 해도 되어서 좋은 것 같다.

 

그렇게 구매한 로또 복권 1장, 나도 제발 당첨좀 ㅠ

오늘 당근 한 금액으로 바로 산 로또 복권 5,000원어치 1장!

4등도 한 번도 되어본 적 없는데, 언젠가는 1등이 되지 않을까 라는 희망으로 오늘도 난 로또를 산다.

 

당첨만 된다면 바로 집부터 사야지 ㅠ

제발 나도 농협 본점에 가서 당첨금을 수령하는 날이 오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