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잎사랑 봉천점

그간 다른 업무 때문에 블로그 글을 쓰는 것에 소홀했는데

아마 당분간은 계속 그럴 것 같다 ㅠ

 

애정을 갖고 키운 블로그였지만, 아무래도 상황상 많은 시간을 쓸 순 없고

또한 어딜 가야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는데 가질 않으니 소재가 없다..ㅎㅎㅎ

 

그래도 오늘은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샤브샤브집을 갔다와서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오랜만에 방문한 곳은 '뽕잎사랑 봉천점'이다.

 

봉천점 2번 출구 앞에 있는 뽕잎사랑

위치는 봉천역 2번출구 앞에 위치해있고 2번출구 앞 베스킨라빈스 2층에 있다.

 

 

다른 샤브샤브 체인점은 많이 봤는데, 뽕잎사랑은 본적이 없어서 체인점인지 몰랐는데

글을 쓰다가 찾아보니 다른 지점도 있는걸 보니 여기도 체인점이었다.

 

음식 퀄리티는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셀프바가 있는데, 내가 생각한 그런 셀프바는 아니었지만 야채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보글보글 잘 끓는 샤브샤브, 육수는 일반과 얼큰 둘 중 하나 선택 가능하다.

우리가 시킨건 '월남쌈 샤브'를 시켰다.

종류가 총 5가지 였는데, '쇠고기 샤브, 월남쌈 샤브, 모듬 샤브, 보쌈 샤브, 한상 차림' 이렇게였다.

 

셀프바를 생각하면 가격이 비싼편은 아니었어서 입맛에 맞게 원하는 걸로 시켜먹으면 될 것 같다.

월남쌈 샤브의 구성품

월남쌈 샤브는 '라이스페이퍼'와'월남쌈 채소'와 '3종 소스'

그리고 마무리로 먹을 수 있는 '칼국수'까지 구성되어 있다.

'볶음밥'도 가격에 포함되어 있어서 부족하다면 다 먹고 '볶음밥'을 요청하면 된다.

 

따로 볶음밥은 못찍었는데, 되게 고소하고 생각 이상외로 맛있었다.

그래서 한번 먹어보는 것도 추천!

 

꽤나 넓은 내부, 자리도 많고 조용하니 좋았다.

가게 내부가 꽤나 넓은 편이어서 대량으로 와도 충분히 수용가능하다.

또, 내가 간 시간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셀프바에 있는 각종 야채들

셀프바에는 각종 야채들이 있고 당면에 수제비, 유부, 오뎅등 다양하게 먹을게 있어서 좋았다.

 

일반 샤브샤브가 아니라 색다른 샤브샤브집을 원한다면 한번 쯤 가보시는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