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여행의 마지막 날 2박 3일은 정말 짧다. 길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이 짧다. 사실상 첫날은 가는데 다 쓰고 마지막 날은 오는 시간으로 다쓰니 온전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날은 둘째 날 밖에 없는 듯하다. 그래서 항상 2박 3일은 뭔가 아쉽다. 오늘은 오전에는 늦게 일어나서 어제 먹다 남은 떡볶이와 김밥 그리고 피자로 아침을 해결하였다. 퇴실이 11시라 씻고 준비해서 적당한 시간에 퇴실을 완료했고 기차시간은 2시라서 점심을 먹긴 먹어야 할거 같은데 시간이 애~매해서 일정이 조금 붕 뜬 상태였다. 그러다 갓덴스시를 갈까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다. 갓덴스시는 친구 덕분에 구로에서 한번 가봤는데 꽤나 맛있어서 다음에도 가면 좋겠다란 생각을 했었다. 근데 숙소 앞에 있어서 가려고 했으나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