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8

아비꼬 올림픽공원역점

어제 푹 쉬고 난 뒤 오늘은 조금 컨디션이 나아져서 오후에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러 올림픽공원으로 갔다. 지방에 살았다면 늦은 시간에 서울 올라가는 것도 쉽지 않았을 텐데 서울에 올라오니 이런 시·공간의 제약이 확 줄어들어서 서울의 이점도 한껏 느낀 하루였다. 근데, 날씨가 좋은 줄 알고 성내천을 걸었는데 생각보다 바람이 차고 추워서 반팔에 자켓을 입고 갔지만 살짝 후회한 날이었다 ^^; 날씨가 정말 가늠이 안 되는 4월인 듯하다. 그렇게 추운 날씨를 피해 스타벅스에 갔다가 다이소 구경 가서 비누도 사고 롯데슈퍼와 연결되어 있어서 맛밤도 사고 여러 가지를 구경하고 왔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로지스시'를 가려고 상가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간신히 찾아서 갔더니 미영업... ㅠ 진짜 헤매고 헤매서 갔는데..

리뷰/맛집 2023.04.16

교촌치킨 당산점 살살치킨(살살후라이드)

이번주 월요일 = 회식, 수요일 = 맥주 시음행사, 목요일 = 민방위 교육으로 이어진 스케줄에 몸이 버티지 못했는지 오늘은 코막힘+두통까지 겹쳐서 연신 골골대다가 오후에 타이레놀 하나 먹고 잠들어서 그나마 저녁에 좀 괜찮아졌다. 황사+찬바람+술의 여파로 바로 떨어져 버리는 컨디션ㅠ 이제는 나도 건강에 신경 쓸 나이가 된 것 같다. 체력이 버티질 못하니 ㅠ 여러분들도 모두 황사 및 건강 조심하시길... 그래서 컨디션도 별로고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여자친구가 치킨을 시켜준다고 해서 치킨을 시켜 먹었다. 그 치킨은 교촌치킨 살살치킨(살살후라이드)! 원래 교촌을 잘 먹진 않고 bhc나 기타 다른 치킨을 먹는데 유튜브에 살살치킨(살살후라이드)이 떠서 시켜 먹어보았다. 알고리즘의 힘이란... 교촌치킨의 쇼핑..

리뷰/배달음식 2023.04.15

충정로역 횟집 현대수산

오늘은 출근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퇴근 후 현대수산을 다녀왔다. 충정로역에 있는 횟집으로 장사가 잘 돼서 그런지 더 큰 곳으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위치는 충정로역 3번 출구에서 약 100m 굉장히 크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아마 쉽게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충정로역 앞에 있는 SK리쳄블 건물 1층에 현대수산이 위치해 있다. 들어가면 내부가 굉장히 넓고 테이블이 많았다. 도착해서 들어간 게 약 5시 30분 정도였는데 금세 사람이 가득 차더니 6시 30분 정도 되니 다 찼던 것 같다.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시거나 일찍 오시는 걸 추천드린다. 우리가 시킨 것은 특생선회 1人 4개로, 특생선회는 코스요리처럼 나왔다. 자리는 미리 쌈장과 초장, 간장 그리고 앞접시와 수저세트가 세팅이 되어 있었고 곧이..

리뷰/맛집 2023.04.10

푸라닭 순살블랙투움바 및 피자알볼로 어깨피자 후기

오늘은 LCK 결승이 있는 날이었다. T1 vs Gen.G 개인적으로는 Gen.G보다는 KT가 올라와서 더 재밌는 경기가 되었으면 했는데, 어쨌든 Gen.G가 올라왔고 3시에 경기가 있어서 친구들이 서울에 올라온 우리 집에 모여서 같이 경기를 보자 하여 그러자고 하였다. 지방에 있었으면 같이 모이기도 힘들었을 텐데, 서울에 올라오니 친구들을 자주 만날 수 있어서 이런 건 참 좋았다. 역시 사람은 서울에 있어야 돼 :-) 그래서 애들이 2시에 오면서 포켓몬 스티커도 갖고 오고 밥도 사주기로 하였다. 일요일 오후 나른한 시간에 이런 소소한 모임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하루. 친구 한 명은 푸라닭을 시키고 한 명은 피자알볼로를 시켰다. 메뉴는 각각 '순살 블랙투움바'와 '어깨피자 L' 사이드는 각각 '콘소메..

리뷰/배달음식 2023.04.09

[글쓰챌#30] 초당옥수수 호떡믹스 후기

드디어 30일 챌린지의 마지막 [글쓰챌#30]에 도달하였다. 3월 9일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이것저것 씨름하다가 3월 10일 자기소개글 작성 3월 10일 [글쓰챌#1] 시작 그리고 4월 8일 [글쓰챌#30] 마무리 이렇게 보니 30일이 금방 지나간 것 같다. 30일 동안 글을 쓰면서 출장도 있었고 어떤 날은 정말 글쓰기 싫었는데 그래도 꾸준히 하다 보니 애드고시도 한 번에 통과하고 수익도 처음 한 거 치고는 꽤나 잘 나오는 것 같다. 며칠 째 잘 나오길래 이 정도면 음, 나쁘지 않겠군 했는데 어제는 US$0.02 ㅠ 알다가도 모를 애드센스다... 구글애드센스에 대해서는 좀 더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꾸준히 30일 동안 1일 1포스팅한 나에게 박수를 :) 이제는 좀 쉬엄쉬엄 해야겠다 ㅎㅎ..

리뷰/그 외 2023.04.08

[글쓰챌#29] 영등포시장역 부흥사 시계수리 후기

오늘은 연차로 인하여 여유롭게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어제 먹다 남은 피자로 아점을 해결한 후 포켓몬 스티커 거래가 있어서 잠깐 밖에 나갔다. 계속해서 포켓몬 빵을 먹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포켓몬 스티커를 당근마켓을 이용해서 구매하고 있는데, 꽤나 상태 좋은 것들을 살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다 ㅎㅎㅎ 그리고 오늘 보니 시계 두 개가 약이 다 떨어졌는지, 하나도 안 굴러가고 있길래 근처에 시계 수리점을 검색해 보니 영등포시장역 근처에 시계 수리점이 몇 개 있어서 나간 김에 바로 시계수리도 하고 왔다. 그렇게 찾다가 내가 가게 된 곳은 '부흥사' 위치는 영등포시장역 3번 출구에서 약 3분 거리에 있는 동남종합상가 안에 위치해 있다. 이 동남종합상가 건물 안에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부흥사가 위치해 ..

리뷰/그 외 2023.04.07

[글쓰챌#28] 피자선생 영등포점

나는 피자를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치킨보다 피자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피자를 주 1회는 꼭 먹었었다.(지금은 살이 많이 찌고 해서 절제하는 중...) 지방에 살 때 배달로 피자를 시킬 때는 한 곳에 정착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원하는 곳으로 많이 시켰고 영등포로 이사 와서는 한 곳만 주구장창 시켰었다.(배달비 무료에 리뷰 서비스가 좋아서) 근데 어느 날 먹고 싶었던 날에 그 집이 문을 닫아 고민하다가 집 앞에 생겨서 가보자는 생각으로 피자집을 다녀왔다. 그 집이 바로 '피자선생'이다. 이 집은 생긴 지 아마 한 달? 정도 된 것 같다. 위치는 영등포시장역 3번 출구에서 2분 거리에 있다. 3번 출구에서 조금만 위로 가면 바로 만날 수 있다. 가면 귀여운 곰돌이 간판이 나를 반겨준다. 가게 자체는 ..

리뷰/배달음식 2023.04.06

[글쓰챌#25] 하남돼지집 왕십리역점

오늘은 오후 5시 정도에 여자친구가 도자기를 찾으러 왕십리역으로 간다 하여 데려다주는 겸 해서 같이 왕십리역으로 갔다. 위치는 상왕십리역 바로 앞에 있는 공방이었다. ㅋㅋㅋㅋ 귀엽게 생긴 도자기가 흰색으로 귀엽게 구워져 있었고 용도는 화분이란다. 밑에 보니 구멍도 뚫려 있던데 꽤나 넓어서 화분으로는 제격일 듯 ㅎㅎㅎ 그렇게 도자기를 찾고 저녁을 뭐 먹을까 고민했는데 점심 먹은 지 얼마 안 돼서 소화시킬 겸 코노ㄱㄱㄱㄱ 거의 1년? 도 넘게 코노를 안 가다가 오랜만에 간 거 같은데 되게 재밌게 놀았다. 나도 가수들 못지않게 노래를 잘 불렀다면 ㅋㅋㅋ ㅠ 그렇게 신나게 놀고 저녁을 먹으러 우리가 선택한 곳은 바로! '하남돼지집'이었다. 우리가 간 곳은 하남돼지집 왕십리역점으로 왕십리역 11번 출구 바로 앞에..

리뷰/맛집 2023.04.03

[글쓰챌#19] 푸라닭 콘소메이징, 블랙치즈볼, 텐더 치바로우(악마)

어제까지 즐겁게 2박 3일의 부산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첫날 마치 토요일, 일요일을 쉬고 복귀한 월요일 같은 하루였다. 그래도 어찌어찌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퇴근하는데, 회사 형이 생일이라는 카톡 알람이 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바로 생일 축하한다는 문구와 함께 올해는 솔로탈출을 하길 바란다며 푸라닭 기프티콘을 보내주었다. 그리고 난 저녁을 뭐 먹을까 생각하다가 그렇다. 회사 형한테 푸라닭을 보내고 나도 급땡겨서 주문한 푸라닭 콘소메이징! 푸라닭은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먹는데 항상 초반은 맛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물리는 느낌이 강하게 난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초반 한정 1타 치킨 그 자체다. 지점 by 지점이겠지만 항상 푸라닭을 시키면 그래도 가루를 잔뜩 뿌려줘서 좋다. 콘소..

리뷰/배달음식 2023.03.28

[글쓰챌#15] 솥돈 영등포점

드디어 불금이다. 모든 직장인들이 기다리는 요일이 금요일이 아닐까? 특히나 우리 회사는 25일이 월급날인데 25일이 토요일이기에 오늘 월급이 들어왔다. 작지만 소중한 월급... 이 월급을 위해 한 달을 사는 게 직장인 아니겠는가 그래서 오늘은 곧 퇴사하는 동료를 위해 영등포의 맛집이라고 알려진 '솥돈'을 다녀왔다. 왜 솥돈인가 했더니만 솥뚜껑을 뒤집어서 돼지고기를 구워줘서 솥돈인 것 같았다. 위치는 영등포 로데오거리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위치해 있다.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 맵을 키고 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영등포 로데오거리는 예전에 데이트할 때 자주 갔었는데 오랜만에 가니깐 추억도 돋았다. 그때에 비해서 바뀐 음식점도 많았지만 계속 그대로인 음식점도 많았다. 망하지 않고 계속..

리뷰/맛집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