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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챌#29] 영등포시장역 부흥사 시계수리 후기

오늘은 연차로 인하여 여유롭게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어제 먹다 남은 피자로 아점을 해결한 후 포켓몬 스티커 거래가 있어서 잠깐 밖에 나갔다. 계속해서 포켓몬 빵을 먹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포켓몬 스티커를 당근마켓을 이용해서 구매하고 있는데, 꽤나 상태 좋은 것들을 살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다 ㅎㅎㅎ 그리고 오늘 보니 시계 두 개가 약이 다 떨어졌는지, 하나도 안 굴러가고 있길래 근처에 시계 수리점을 검색해 보니 영등포시장역 근처에 시계 수리점이 몇 개 있어서 나간 김에 바로 시계수리도 하고 왔다. 그렇게 찾다가 내가 가게 된 곳은 '부흥사' 위치는 영등포시장역 3번 출구에서 약 3분 거리에 있는 동남종합상가 안에 위치해 있다. 이 동남종합상가 건물 안에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부흥사가 위치해 ..

리뷰/그 외 2023.04.07

[글쓰챌#28] 피자선생 영등포점

나는 피자를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치킨보다 피자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피자를 주 1회는 꼭 먹었었다.(지금은 살이 많이 찌고 해서 절제하는 중...) 지방에 살 때 배달로 피자를 시킬 때는 한 곳에 정착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원하는 곳으로 많이 시켰고 영등포로 이사 와서는 한 곳만 주구장창 시켰었다.(배달비 무료에 리뷰 서비스가 좋아서) 근데 어느 날 먹고 싶었던 날에 그 집이 문을 닫아 고민하다가 집 앞에 생겨서 가보자는 생각으로 피자집을 다녀왔다. 그 집이 바로 '피자선생'이다. 이 집은 생긴 지 아마 한 달? 정도 된 것 같다. 위치는 영등포시장역 3번 출구에서 2분 거리에 있다. 3번 출구에서 조금만 위로 가면 바로 만날 수 있다. 가면 귀여운 곰돌이 간판이 나를 반겨준다. 가게 자체는 ..

리뷰/배달음식 2023.04.06

[글쓰챌#27] 구글애드센스...ㅠ

3월 9일 첫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30일만 글을 써보자란 생각으로 했던 글쓰기 챌린지, 줄여서 '글쓰챌' 30일이 지난 후에는 '애드고시'라고 불리는 애드센스 신청을 하고자 하였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10일 만에 신청을 하고 싶었다. '어차피 안되면 30일까지 글을 쓰고 또 해봐야지'란 생각으로 신청하고 10일이나 지났을 때 [글쓰챌#20]을 작성하면서 문득 궁금해졌다. '왜 답도 없고 탈락도 안되고 도대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 거지?' 인간의 마음이 참 간사한 게, 아무 생각 없다고 괜찮다고 하였지만 막상 피드백이 안 오니 궁금해졌고 이유를 묻고 싶었다. 그래도 하루하루 글을 쓰는 걸 포기하진 않았다. 출장을 가도 썼고 약속이 있을 때도 미리 써놓고 갔다 와서 컨펌하는 식으로 꾸준히 글을 써갔..

소소한 일상 2023.04.05

[글쓰챌#26] 티눈? 사마귀? 계피부과의원, 베루말액 치료 후기 1일차

어제 퇴근 후 발을 닦는데 뭔가 오돌토돌한 게 만져져서 설마? 하고 봤더니 티눈? 사마귀?처럼 보이는 게 있어서 좌절했다... 사실 2년 전에 손과 발에 사마귀와 티눈 때문에 엄청 고생했던 나는 냉동치료를 거의 30회나 받아서 완치할 수 있었다. 아니 완치되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2년 뒤에 다시 재발하다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마귀가 아니라 '편한 옷으로 출근하다가 정장에 구두를 신고 출근해서 티눈이 생겼나 보다'라는 생각으로 오늘 연차였기 때문에 오전에 피부과를 방문하였다. 다행히 집 앞에 대형피부과가 있어서 오전에 후딱 다녀오자라는 마음으로 다녀온 계피부과의원! 피부과는 영등포시장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3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주사실·검사실·광선치료실 2층은 접수·수납·진료실 3층은 피..

소소한 일상 2023.04.04

[글쓰챌#25] 하남돼지집 왕십리역점

오늘은 오후 5시 정도에 여자친구가 도자기를 찾으러 왕십리역으로 간다 하여 데려다주는 겸 해서 같이 왕십리역으로 갔다. 위치는 상왕십리역 바로 앞에 있는 공방이었다. ㅋㅋㅋㅋ 귀엽게 생긴 도자기가 흰색으로 귀엽게 구워져 있었고 용도는 화분이란다. 밑에 보니 구멍도 뚫려 있던데 꽤나 넓어서 화분으로는 제격일 듯 ㅎㅎㅎ 그렇게 도자기를 찾고 저녁을 뭐 먹을까 고민했는데 점심 먹은 지 얼마 안 돼서 소화시킬 겸 코노ㄱㄱㄱㄱ 거의 1년? 도 넘게 코노를 안 가다가 오랜만에 간 거 같은데 되게 재밌게 놀았다. 나도 가수들 못지않게 노래를 잘 불렀다면 ㅋㅋㅋ ㅠ 그렇게 신나게 놀고 저녁을 먹으러 우리가 선택한 곳은 바로! '하남돼지집'이었다. 우리가 간 곳은 하남돼지집 왕십리역점으로 왕십리역 11번 출구 바로 앞에..

리뷰/맛집 2023.04.03

[글쓰챌#24] 그랜드밀리언스호텔

어제를 마지막으로 제주도 출장이 끝났다. 아마 당분간은 제주도 출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래도 2월과 3월 동안 제주도의 여러 호텔을 다니면서 또 하나의 가성비 호텔을 찾은 것 같아서 리뷰하고자 한다. 2박 3일 동안 내가 묵었던 호텔은 '그랜드밀리언스호텔'이었는데, 3성급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상당히 저렴했다. 2박에 겨우 64,000원 즉, 1박에 32,000원 꼴이었다. 웬만한 모텔보다도 싼 가격으로 심지어 호텔인데도 굉장히 저렴했다. 거기다 넷플릭스도 되니 굳이 안 묵을 이유가 있었을까? 다만 단점이라면, 공항에서는 조금 멀리 있어서(차로 4~50분) 서귀포시에 갈 일이 없다면 굳이 묵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럼에도 리뷰를 하자면, 들어서면 깔끔하고 깨끗한 로비가 바로 보인다. 그리고 바로 ..

회사 2023.04.02

[글쓰챌#23] 포켓몬빵(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도시락, 도두해녀의집 (제주 출장 3일차)

드디어 2박 3일 출장의 마지막 날이 왔다. 어제 너무 늦게까지 밖에 있다가 돌아온 탓에 상당히 피곤했지만 그래도 마무리를 잘하고 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늦지 않게 일어나 옷을 챙겨 입고 체크 아웃을 한 뒤, 택시를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하였다. 숙소에 대한 리뷰는 내일 하기로 하고 오늘 아침은 어제 먹으려다가 남겨놓은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으로 당첨! 아마 포켓몬 빵 중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과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이 가장 인기가 많을 것이다. 어릴 적 기억에 대부분의 친구들이 다른 빵들은 스티커만 취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두 개의 빵은 빵도 다 먹고 스티커도 다 챙겨갔던 것 같다. 근데 블로그를 쓰면서 알게 된 건데, 벗겨먹는 고오스가 아니라 돌아온 고오스였구나... 라떼는 벗겨..

회사 2023.04.01

[글쓰챌#22] 포켓몬빵(피카피카 달콤 앙버터샌드), 도시락, 모슬포해안도로식당 (제주 출장 2일차)

2박 3일 출장 중 가장 메인이었던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오늘 하루만 무탈하게 지나가기를 바라며 옷을 챙겨 입고 숙소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하였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피카피카 앙버터 샌드와 행사장에서 준 오렌지 음료로 아침을 해결 스티커는 암스타가 나왔다. 나도 뮤나 뮤츠좀 뽑아보고 싶다 ㅠ 그렇게 간단하게 요기를 한 후 회사일을 처리하기 위해 노트북을 켰다. 메일은 언제나 그렇듯 쌓여있었고 하나하나 쌓인 일부터 처리하기 시작했다. 학회에 왔는데도 쌓인 일들을 처리를 해야 한다니... 사장님 사람 좀 뽑아주세요... ㅠ 그렇게 오전에 쌓인 일도 처리하고 회의도 하고 점심시간이 되니 어제처럼 도시락을 주었다. 학회에 나와서 좋은 점은 그래도 점심은 맛있게 해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

회사 2023.03.31

[글쓰챌#21] 포켓몬빵, 도시락, 정이가네 (제주 출장 1일차)

고등학교 이후 놀러도 와보지 않은 제주도를 정확히 말하면 수학여행 이후 한 번도 와보지 않은 제주도를 2월과 3월 동안 무려 3번이나 오게 되었다. 물론 원체 집돌이 스타일에 여행은 휴양지로 가는 걸 선호하는 나이지만 출장이 많은 직무로 바뀌고 나서는 각종 도시를 다 돌아다니는 것 같다. 사실 저번주도 제주도를 갈 뻔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지 못했고 저번주에도 갔다면 2월과 3월 동안 총 4번, 그리고 3월 동안은 3주 연속 제주도 출장이었다.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더니, 혼자서 일하는 걸 좋아하고 퇴근 후 바로 집인 내가 사람을 만나러 다니고, 잦은 출장을 다니다니... 정말 사람일은 알 수가 없는 듯하다. 오늘은 김포공항에서 7시 비행기가 예정되어 있어 첫차를 타고 김포공항을 왔는데, 첫차..

회사 2023.03.30

[글쓰챌#20] 포켓몬 띠부띠부씰 앨범

30대인 나에게 띠부띠부씰은 참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어릴 적에는 국찐이빵이 굉장히 유행이었다. 아마 지금의 젊은 친구들은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유행을 이끌었던 빵 처음 국찐이빵으로 빵과 띠부띠부씰이 대히트를 치고 그 이후에 나왔던 게 포켓몬빵과 포켓몬 띠부띠부씰 그다음이 디지몬빵과 디지몬 띠부띠부씰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렇게 나의 유년기와 초등학생 시절을 책임져주었던 포켓몬빵이 거진 20년이나 지난 지금에 다시 유행할 줄을 누가 알았을까? 젊은 친구들은 포켓몬을 잘 모를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다 아니면 이제는 나이가 어느 정도 있고 경제력이 있는 내 또래가 열광한 것이었던 걸까? 포켓몬빵이 나왔던 초창기에는 빵을 구하기도 어려웠고 그래서 스티커를 모을 생각조차도 못했다. ..

소소한 일상 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