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즐겁게 2박 3일의 부산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첫날 마치 토요일, 일요일을 쉬고 복귀한 월요일 같은 하루였다. 그래도 어찌어찌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퇴근하는데, 회사 형이 생일이라는 카톡 알람이 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바로 생일 축하한다는 문구와 함께 올해는 솔로탈출을 하길 바란다며 푸라닭 기프티콘을 보내주었다. 그리고 난 저녁을 뭐 먹을까 생각하다가 그렇다. 회사 형한테 푸라닭을 보내고 나도 급땡겨서 주문한 푸라닭 콘소메이징! 푸라닭은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먹는데 항상 초반은 맛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물리는 느낌이 강하게 난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초반 한정 1타 치킨 그 자체다. 지점 by 지점이겠지만 항상 푸라닭을 시키면 그래도 가루를 잔뜩 뿌려줘서 좋다. 콘소..